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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바로 선다 가족의 가치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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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백만 가족의 인생을 바꾼 <닥터 필 쇼> 전문의가 밝히는 불변하는 가족의 법칙!


아이의 SNS 관리부터 복합 가족의 신뢰 쌓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양육 메뉴얼


이 책은 미국 최고 인기 쇼 중 하나인 <닥터 필 쇼>에서 가족 상담 전문가로 출연하여 수백만 가족의 인생을 바꾼 찰스 소피 박사가 자신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양육 매뉴얼이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줌은 물론, 그 이면에 감춰진 원인을 함께 파고들어 양육 방식 자체를 바꾸고 가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자극과 환경 속에서 갈피를 잡기 힘든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와 통제할 힘을 잃은 부모,

무너진 역학 관계를 되돌리는 법


코로나 이후 가장 도드라진 아이들의 특징이 있다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SNS 등의 외부 자극에 더 많이 휘둘린다는 점이다. 이는 여러 가지 문제 행동으로 드러나는데, 때론 너무 지나친 힘을 손에 쥐고 막무가내로 휘두르다가 오히려 자신이 상처 입기도 하고, 때론 학교에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일삼아 친구 관계를 만드는 데 실패하기도 한다. 이는 모두 적절한 힘의 구조가 가정에서 사라질 때 벌어지는 일들이다.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아이는 안전과 영속성을 원한다. 이 안전에는 신체적 안전은 물론이고 정서적 안전감도 포함되어 있으며, 아이가 인지를 하든 못하든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체계적으로 보호받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만약 아이가 안전과 영속성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면, 이는 어떤 식으로든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 저자는 이렇게 가족 내 어떤 문제가 있음을 문제 행동으로 보여 주는 아이를 가리켜 '지목된 환자' 자로 부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내 양육방식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과거의 나를 재구성하다


우리는 누구나 과거의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된 지금, 당신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경험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어린 시절 부모의 모든 언행이 무조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모든 경험은 가르침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자랄 때 가족에 저녁을 같이 먹지 않았다면, 혼자 저녁을 먹는 일이 외롭고 슬펐을지도 모른다. 그 기억을 부정적으로 느낀 당신은 이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즉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로 생각하고, 아이로 하여금 저녁 식사를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기도록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것이도 부정적인 것에도 이로운 점은 분명히 있다. 저자는 배우자와 합심해서 각자가 부모로서 갖는 장점, 즉 자신의 부모들에게 배웠을 장점을 찾고, 두 사람의 가장 좋은 점을 합친 양육 전략을 재구성해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는 어떤 가족을 꿈꾸는가?

가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필수 요소


부부가 자신들만의 양육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 가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목표로 하는 것,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치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서 우리 가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과 맞닿아 있다. 이에 저자는 가족의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을 가족사진 찍는 일에 비유하고, 그 과정을 다섯 가지 필수 요소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가족사진은 그 가치가 매우 크므로 딱 맞는 유리 액자에 잘 넣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이것은 가족의 문화와 전통이며, 나아가 가족을 보호하고 모든 것을 제자리에 있게 해 준다. 그렇다고 지하 깊은 곳에 두거나 방 깊숙이 두고 먼지가 앉도록 둔다면, 그 누구도 사진을 보거나 관심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사진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끊임없이 모두가 상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각자의 의견을 모아 함께 찍은 가족사진은 삶에 어려움이 닥치거나 길을 잃는 순간 변하지 않는 생활 신조가 되어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제 책에 소개된 단계를 따라 우리 가족만의 가족사진을 찍어 액자에 걸어보도록 하자.

상세이미지


 

목차

추천의 글

서론


1부 리셋버튼 찾기

 1장 새로운 시각으로 부모하기

 2장 자신을 바꿔라, 아이를 바꿔라

 3장 마음의 짐 이해하기

 4장 위험한 역학 관계

 5장 양육 방식 이해하기


2부 가족의 가치 실행하기

 6장 SWEEP

 7장 가족사진의 다섯 가지 필수 요소

 8장 소통하기와 관계 맺기

 9장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

 10장 자신 있고 능력 있는 아이로 키우기


3부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검사

 11장 협상과 동기부여

 12장 변화하는 가족

 13장 자주 묻는 질문들


결론

감사의 글

저 자
소 개

지은이 찰스 소피 

정신과 의사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국의 전 의료책임자다. 지난 20년 동안 《닥터 필 쇼》의 자문위원과 주요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가족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백만 가족의 인생을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 전문가적 식견과 노하우를 담았다. 《닥터 필 쇼》 외 에 《투데이》, 《굿모닝 아메리카》, 《앤더슨 쿠퍼 360°》, 《래리 킹 라이브》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옮긴이 권은경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모퉁이어린이도서관, 잉글리쉬가든 어학원

등에서 번역가, 강사, 사서로 활동했다. 글밥아카데미 영어출판 번역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