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책소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일곱 빛깔 과학자 이야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로 시작된 질문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로 바뀌었다. 그 물음을 따라 철학과 문학을 공부하고, 역사와 신화를 거쳐 인문학자가 되었지만, 처음 던졌던 순수한 질문은 여전히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평생 그 질문을 붙들고 답을 찾는 이들은 과학자가 되었고, 때로는 단단한 대상을 붙잡고 씨름하는 그들의 태도가 부럽게 느껴진다. 과학자들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들은 늘 귀를 번쩍 뜨이게 한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들을 담아, 앞으로 무엇을 할지, 어떤 질문을 던질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시원한 울림을 건넨다.
―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 김헌,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수학으로 생명의 암호를 풀어 가다 보면, 과학은 결국 ‘세상을 향한 다정한 관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일곱 명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이 솔직한 이야기에는 정답을 찾는 기술보다 훨씬 소중한, ‘좋은 질문을 던지는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미래를 그려 보길 바랍니다.
―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김재경
과학자를 만드는 것은 거대한 성과가 아니라 사소한 호기심이다. 일곱 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진솔하게 들려주는 소녀에서 과학자로 성장해 온 여정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 질문을 소리 내어 던질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용기는 어느새 우리를 세상을 바꾸는 길 위에 서게 할 것이다.
― KAIST 물리학 박사, 국회의원 황정아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이야!
과학은 멀리 있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왜?”라고 묻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됩니다. 『궁금하면 과학이야!』는 자신만의 질문을 놓지 않았던 일곱 소녀가 과학자로의 길을 어떻게 걸어 왔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리학, 생물통계학, 의생명과학, 전산학, 항공우주공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과학자들이 정답을 찾는 기술이나 성공 공식 대신, 자신을 움직여 온 질문과 실패와 좌절의 순간들,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정답을 빠르게 찾는 법 대신, 불확실함 속에서도 질문을 이어가는 태도, 완벽하지 않아도 길을 만들어 가는 용기, 그리고 무엇이 정말 가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법을 전합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질문을 잃어버린 모든 이에게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는 책입니다.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세요. 그 질문이 당신을 이끌어줄 것입니다.
좋은 질문을 잃지 않는 태도
과학은 지식을 완성하는 학문이라기보다 끝없이 ‘왜?’라고 묻는 대화입니다. 오늘 내가 던진 질문이 내일 다른 과학자의 출발점이 되거나, 오늘 내가 찾은 답이 내일 다른 과학자의 질문이 되기도 합니다. 끝까지 질문을 놓지 않고 반복을 견뎌내는 사람을 우리는 ‘과학자’라고 부릅니다. 과학자는 지식이 가득한 창고에서 정답을 꺼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답을 찾아 끝없는 미궁을 헤매는 사람에 더 가까울 겁니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질문을 하는 사람이지요.
과학을 한다는 것은 정답을 빨리 찾는 일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 일입니다. 때로는 질문이 불안을 주고, 길을 잃게 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질문에는 힘이 있습니다. 정답은 잠시 머물더라도 질문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나침반이 되니까요. 더 복잡해지고 더 정밀해지는 과학의 세계에서는 결국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답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질 겁니다.
과학은 오래 생각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깊이의 학문’입니다. 앞으로의 과학은 ‘수단’보다 ‘목적’이 중요합니다. 각자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누군가는 정해진 문제를 빠르게 푸는 데 익숙하고 누군가는 문제 자체를 다시 정의하는 데 시간을 쏟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리다고 느껴질 때가 있더라도, 나만의 질문을 차곡차곡 쌓으며 무엇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상세이미지

목차
발간사
석차옥│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정말 중요한 건 “가치 있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야.
이종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중요한 것은 질문을 잃지 않는 태도야.
질문이 있는 한 우리의 삶은 멈추지 않을 테니까.
이지현│플로리다 대학교 생물통계학과 교수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길은 만들어진다.”
확신 없이 시작해 과학자가 되기까지
김희│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 철강산업/탄소중립전략
중요한 건 성별이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열정을 다해 해내고 있는지야.
김현정│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왜그럴까?”라는 질문이,
언젠가 세상을 밝힐 너만의 길을 열어 줄 거라 믿어.
김현진│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네가 배우는 것들을 ‘이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게 해줄까?’
라는 질문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어.
문수복│KAIST 공과대학 전산학부 교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찾아내는 게 더 흥미로워.
저 자
소 개
기획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03년 10월, 여성과학기술단체를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과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의 가치에 입각한 과학기술 인재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90개 회원단체, 8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과학기술단체연합체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성과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는 학술행사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롤모델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역량과 사회적 기여를 확산하기 위하여 서적 출간, 우수여성과학기술인 시상,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원 사업 등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서 여성 인재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발전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김현정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현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김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
문수복 KAIST 공과대학 전산학부 교수
석차옥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종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이지현 플로리다대학교 생물통계학과 교수
